2026-05

2026 중국 대전환-15.5 규획과 한국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2013-04

韓中 Cross Border 투자 및 M&A의 새로운 기회 - 중국기업의 對한국 직접투자를 중심으로

thebel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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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쇼크' 헤지 대책 필요"

"우리나라엔 중국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헤지(hedge) 기반이 마련돼 있지 않다" 안유화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23일 머니투데이 더벨이 주최한 '2014 차이나컨퍼런스'에서 "차이나 금융시장 리스크에 대한 한국의 헤지성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간 중국이 중간재와 산업재 등을 위주로 수출해 한국 시장 및 기업에 영향을 줬다면, 앞으로는 위안화 자금이나 증권상품 투자 등 금융시장을 통한 충격이 더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안 연구위원은 한국 시장에 대한 중국 경제의 영향을 교역과 환율, 주식시장 등 3가지 경로로 나눠 분석했다.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20 여년 간 한-중 양국 간 무역·투자·민간 교류가 급성장하면서 교역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소비 및 수입수요 위축으로 대(對) 중국 수출이 부진해지면 한국 경제 성장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시나리오가 그려진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 투자 부진 및 재고 증가 △중국 주가 하락 △투자심리 위축 등 주식시장 동조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환율과 더불어 어떤 식으로든 한국 주가의 동반 하락을 초래할 공산이 높다는 진단이다. 안 연구위원은 다만 궁극적으로는 중국발(發) 쇼크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포지티브한 측면이 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5가지 기회요인으로 △교통 기초시설·항만·물류 △토지개발·환경 ·생태공원 건설 △의료·교육자원 공유 영역(분원·분교 및 원격·인터넷을 활용한 공유) △여가·여행산업 △과잉산업 조정 과정에서 더욱 커진 시장 선두 기업 등을 제시했다. 안 연구위원은 "중국의 개혁과 정책 추진에 따라 혜택이 가능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반면 차이나 쇼크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경로는 △직접무역 채널 △대중상품 가격 하락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성향 강화 등이 지목됐다. 이에 따라 전반적 구조개혁 강화로 인한 단기 충격 등 리스크는 물론, 경제구조 개선과 금융시장 개방 확대에 의해 수반될 수 있는 기회요인 활용 등 다방면의 대응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안 연구위원은 "중국 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가져다 줄 기회와 리스크를 잘 파악해서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발표전문> 앞으로 중국 경제는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를 많이 맞을 것이다. 지금까진 글로벌 양적완화를 통해 풀린 자금이 경제 성장 폭이 큰 중국에 유입돼 외환보유액으로 쌓이고, 중국 물가 상승률의 지속적인 상승을 초래했다. 같은 맥락으로 위안화도 절상됐다. 그러다 반대로 양적완화 축소가 이뤄지면서 중국으로 스며들었던 돈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물가 상승 압력은 완화되고, 위안화도 다시금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글로벌 환경은 중국을 중심으로 변화했다. 내부적으로는 과거부터 쌓인 중국 내 2가지 리스크가 부각됐다. 지방정부 부채 문제가 그 중 하나다. 시진핑 체제 이후 중장기 개혁이 추진되면서 부채 압박에 시달리는 지방정부들이 몸을 움츠리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내 민간기업들에 대한 대출 등 자본공급 기능이 약화됐다는 게 큰 문제다. 이는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게끔 만드는 요인이 된다. 또 다른 리스크는 그림자 금융에 따른 신용 리스크 부각이다. 이는 소비 둔화와 금리 상승 등을 초래할 수 있다. 큰 틀에서 앞선 대외 요인과 더불어 중국의 실물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 둔화도 이끌어낼 수 있는 악재가 된다. 반대로 앞으로 중국 경제를 이끌 주요 성장 요소로 기대되는 것도 바로 투자와 소비다. 그래서 중국 정부가 내세운 전략이 내수 시장 활성화인 것이다.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인데 여기에도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으로 서비스업(3차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 둘째는 미국 등 선진국으로부터 자본시장 인프라를 도입, 육성하는 것이다. 중국은 자본시장이 많이 발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주로 부동산으로 자금을 조달해 왔다. 그래서 나온 이슈가 부동산 버블 문제다. 중국 경제의 구조조정으로 부동산 가격이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극복하기 위해 제사한 방안이 바로 '도시화'다. 이를 통해 내수 확대를 추구하겠다는 것. 과거 농공업에서 이젠 금융산업의 소비성 투자가 중심이 될 것이다. 이처럼 중국 자본시장 내 여러 부문에서 개혁이 일어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대외개방 확대(도시경제) 추세로 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금융서비스 중심의 전환이 중요해졌다. 이 서비스의 중심은 공업에서 점차 사람 중심으로 전환되게 된다. 즉 △보험상품 △개인 자산관리 금융상품 △자산증권화 △금융거래를 위한 파생상품과 관련한 시장이 발전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포지티브한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본다. 과거엔 (중국이) 중간재와 산업재 위주로 수출했는데, 앞으로는 중국에서 위안화 등 금융시장을 통한 영향이 더 커질 것이다. 문제는 금융시장 변동 확대에 따른 헤지 기반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 차이나 금융시장 리스크에 대해 한국의 헤지성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중국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중 기회요인은 5개. △교통 기초시설·항만·물류 △토지개발·환경 ·생태공원 건설 △의료·교육자원 공유 영역(분원·분교 및 원격·인터넷을 활용한 공유) △여가·여행산업 △과잉산업 조정 과정에서 더욱 커진 시장 선두 기업 등이다. 또 △직접무역 채널 △대중상품 가격 하락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성향 강화 등 중국 쇼크가 미치는 영향 경로도 있다. 기회와 리스크를 잘 파악해서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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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모바일 결제시장, 높은 성장 잠재력 주목해라"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규모는 2013년 2396억 위안(한화 39조3800억원)으로 2010년 대비 23배 성장했다. 향후 연평균 성장전망률은 40%에 달할 것." 중국 모바일 결제업체 '국민기술주식회사(Nationz Technologies)' 쑨잉통 부회장 겸 대표이사(사진)는 23일 더벨이 개최한 '2014 차이나 컨퍼런스'에서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의 높은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쑨잉통 부회장은 "인터넷 보급과 은행시스템 완비, 법규강화에 따라 모바일 결제 시장이 고속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2014년 모바일 결제 이용자는 3억 8700만 명에 달할 것이고 거래규모는 3850억 위안(63조 27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쑨잉통 부회장이 몸담고 있는 국민기술주식회사는 중국 선전시을 기반으로 2000년 출범, 모바일 결제칩·보안칩을 생산하는 업체다. 베이징, 상하이에 자회사를 미국, 홍콩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500여명의 임직원이 있다. 2013년 기준 중국에서 218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에 따른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쑨부회장은 "모바일 결제는 은행, 통신사, 제3자, 사업자, 소비자 뿐 아니라 다운스트림 설비업체, 단말기 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바일 결제 적용분야가 넓고 이용자가 늘고 있어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며 "재무적투자자, 전략적투자자와 손잡고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결제 관련 한국과 중국간 협력도 강조했다. 쑨 부회장은 "한국은 IT기술이 가장 발전된 국가로 모바일 결제 기술 수준이 높고 중국은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가 크다"며 "한국과 중국이 지적재산권 등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해외에 진출하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쑨잉통 부회장은 양사의 해외진출 모델로 국민기술주식회사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국민기술주식회사는 중국 선전시에서 먼저 모바일 결제 사업을 육성해 보급했다"며 "선전시에서 모바일 결제규모 비중을 50%까지 늘려 경쟁력을 확인한 후 관련 모바일 기술을 중국 전역에 확산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장경쟁력이 있는 한국 기업이라면 투자를 환영할 것"이라며 "기술개발(R&D)과 신기술 표준화작업에서도 협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발표전문> 이번 세션에서 양국 기술투자 협력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국민기술투자주식회사는 중국 상장사이고 저는 부회장을 맡고 있다. 중국 상장사 협회 대표로서도 이번에 참석했다. 상장사 협회는 25명의 부회장이 있다. 모바일 결제시장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모바일 결제는 지불결제 기능을 핸드폰에 접목한 것을 말한다. 칩 설계·생산 등 여러 가지 기술을 접목했다. 한국이 모바일 결제 기술이 앞서 있어 중국과의 협력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안보와 연결된 칩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최근 회사에서 상용하고 있는 무선사용기술도 수요가 늘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한중협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민기술주식회사는 3억 개의 칩을 시장에 판매했다. 모바일 결제는 온라인, 오프라인 두가지 결제 통로가 있다. 한국에서도 모바일 결제가 통용되고 있다. 빠르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안이 취약하다. 최근 즈푸바오, 웨신을 비롯한 중국 내 유명사이트가 보안문제로 중국 당국이 해당 사이트의 온라인 결제를 막았다. 국민기술투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결제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첫번째 제품은 온라인솔루션(AKEY) 제품이다. 음파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신원을 인증하고 실시간 결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인터넷뱅킹, 온라인뱅킹 등의 활용이 가능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번째 제품은 오프라인솔루션(RCC) 제품이다.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해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에 적용가능하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 RCC를 적용한 카드를 1208만 장을 발급했고 대중교통, 대학가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전지역에 발급한 카드는 130만 장이고 중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젠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의 잠재력은 큰 편이다. 2013년 2396억 위안(한화 39조3800억원) 규모로 2010년 대비 23배나 컸다. 연평균 성장전망률은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보급과 은행시스템 완비, 법규강화에 따라 모바일 결제 시장이 고속 성장기에 진입했다. 2014년엔 3억 8700만 명이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고 거래규모는 3850억 위안(63조 2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모바일 결제는 은행, 통신사, 제3자, 사업자, 소비자 뿐 아니라, 다운스트림 설비업체, 단말기 업체까지 파급 효과 발생이 클 것으로 본다. 모바일결제 적용분야가 넓고 이용자 늘고 있어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 재무적투자자와 전략적투자자와 손잡고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 결제기능에서 3가지 분야서 한국과 중국은 협력분야가 있다고 본다. 우선 순수한 기술협력이다. 산업표준에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 음파기술에 대해서 소개한 바 있는데 음파기술은 응용범위가 넓다. 음파기술 표준작업에 한국이 참여하면 좋을 듯하다. 모바일 결제는 다양한 기술 표준이 존재한다. 모바일결제는 한국정부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한국은 IT기술이 가장 발전된 국가로 모바일 결제 사업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 국민기술투자는 선전시에서 먼저 사업을 육성했고, 선전시에서 모바일 결제규모 비중을 50%까지 늘려 경쟁력을 확인한 후 관련 모바일 기술을 중국 전역에 확산시켰다. 한국과 중국도 비슷한 경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자. 공동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후 해외에 보급한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결론적으로 기술간 협력을 하고 새로운 기술의 표준화작업을 하는 것이다. 한국의 적절한 인구와 거래능력을 통해서 중국시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해외에 보급하자. 시장에 경쟁력이 있는 한국기업이라면 국민기술주식회사에 대한 투자를 환영한다. 제품 R&D와 신기술 표준화작업에서도 협력이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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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합작 새로운 트렌드는 '내수소비'"

"과거 한중합작 기업이 주로 제조업 기반 형태였다면 최근에는 중국의 내수시장 확대를 겨냥한 내수소비산업을 중심으로 한 한중합작 기업이 놀라운 성장속도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은 23일 머니투데이 더벨이 주최한 '2014 더벨 차이나 컨퍼런스'에서 '중국 경제체제 전환과 한중 합작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의 토론자로 나와 이같이 설명했다. 조 센터장은 "과거 10년간 한중합작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북경현대(BHMC)를 꼽을 수 있다"며 "제조업 합작기업으로 2002년 순자산 1290억 원 규모에서 현재 2조500억 원으로 12년 동안 연평균 28.5%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제조업 기반 한중합작 기업의 성장성이 여전히 열려 있는 동시에 최근 몇 년간 등장한 중국 내수소비산업 중심의 합작기업의 성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조 센터장은 "최근에는 쇼핑몰기업인 동방CJ, 화장품기업인 코스맥스차이나와 같은 기업이 현지에서 차별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락앤락, 아비스타, 베이직하우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 중국 내수소비산업을 중심으로 한 합작기업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방CJ는 2004년 10월 CJ오쇼핑과 SMG(상해미디어)가 각각 49%와 51%의 지분투자 통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CJ오쇼핑의 지분매각으로 지분율이 하락했지만 추가적으로 중국이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코스맥스차이나 역시 중국 로컬 화장품 업체들이 기술력과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차별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센터장은 이들 기업의 성장성이 중국 내수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으며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내수시장 확대는 이제 하나의 상식이 됐다"며 "지난해 기준 중국 도시화율은 53.7%로 2020년에는 6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을 비춰봤을 때 도시화율이 60~80% 구간에 들어서면 도시근로자의 임금이 급속도로 증가해 내수시장이 급팽창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업종별로 중국 내수소비산업이 과거와 달리 차별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2008년 10월 상해종합지수 저점대비 업종별 상승률을 살펴봤을 때 헬스케어가 94%로 가장 높았고 내구소비재 83%, IT업종 71% 성장해 중국의 변화를 주도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업종인 은행, 기계, 보험업은 저점대비 각각 32%, 5%, 29%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발표전문> 중국의 내수시장 확대는 이제 하나의 상식이 됐다. 세계 구매력에 대한 글로벌 최고운용책임자(CEO) 대상 설문조사 결과 향후 2020년 중국의 잠재 구매력이 타국대비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중국 잠재구매력은 도시화율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2013년 중국 도시화율은 53.7%다. 한국과 일본의 사례를 봤을 때 도시화가 60~80% 진행되는 구간에서 가장 크게 도시근로자들의 1인당 GDP가 급등했다. 중국 전체의 도시화율은 53.7%이지만 일부 도시를 위주로 보면 60~80% 구간에 걸쳐있는 곳들도 많다. 도시화율이 높아지는 동시에 임금이 올라가는 시기가 몇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수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 될 것이다. 기업별로 보면 상해종합지수는 2008년 11월 저점 대비 27% 올랐고 시가총액 상위 업종인 은행, 기계, 보험업이 각각 32%, 5%, 29% 상승에 그쳤다. 반면 중국의 변화를 상징하는 헬스케어, 내구소비재, IT는 94%, 83%, 71% 급등했다. 중국의 1인당 의약품 소비는 51달러로 미국의 892달러, 한국의 323달러에 비해 크게 낮다. 중국 보험밀도 역시 178달러로 일본의 5167달러, 미국의 4047달러에 비해 상당히 낮다. 향후 중국의 인구규모를 감안하면 이쪽 시장이 크게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중합작에 대해서 보면 과거의 합작은 제조업 위주로 흘렀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북경현대(BHMC)였다. 2002년 순자산은 1290억 원이었으며 현재 2조500억 원으로 12년 동안 연평균 28.5% 성장세를 기록했다. 크게 감이 안 올 수 있지만 워렌 버핏이 20년간 연평균 19.1% 증가한 것을 보면 엄청난 성장이라고 볼 수 잇다. 중국과 한국이 절반씩 투자해 만든 성공적인 합작케이스라고 본다. 지난 10년의 합작이 이렇듯 제조업 위주의 합작이었다면 최근 몇 년간 내수시장에서 소프트산업 또는 소비산업간 합작이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동방CJ다. 동방CJ는 2004년 10월 CJ오쇼핑과 SMG(상해미디어)가 각각 49%와 51%의 지분투자 통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CJ오쇼핑의 지분매각으로 지분율이 15.84% 하락했지만 추가적으로 중국이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본다. 또 하나는 코스맥스차이나다. 중국 로컬 화장품 업체들이 기술력과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락앤락, 아비스타, 베이직하우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이 내수소비산업 업무합작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과거 제조업 위주의 업무합작에서 새로운 시장에 맞춰 한중합작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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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노멀' 장기간 지속, 8가지 기회에 주목"

"중국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제정책에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있고, 새로운 시기, 특히 국내외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추기 위한 변화다. 이러한 '시진핑 뉴노멀(Xi Jinping New Normal)'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며 '핑 노멀'에서 한중 양국에 8가지 기회가 있다." 관칭요우(Guan Qing You) 민셩증권 연구원 부원장(사진)은 23일 머니투데이 더벨이 주최한 '2014 차이나컨퍼런스'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제시된 정책 방향인 '시진핑 뉴노멀'이 한중 양국의 투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 부원장은 "중국 경제구조가 과거의 불균형 상태에서 벗어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산업구조 조정기에 접어든 중국은 현재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 경제벨트, 실크로드 등에서 단일화된 시장을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중 양국이 가진 첫 번째 기회로 관 부원장은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을 제시했다. 관 부원장은 "지역 발전은 한국 기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부분"이라며 "징진지 3개 지역중에서도 허베이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업 및 인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베이징과 톈진이 '마이너스'인 반면 두 곳에서 가까운 허베이는 산업, 서비스, 교통 인프라가 가장 뛰어난 '플러스'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국유기업의 개혁도 중요한 기회라고 봤다. 중국정부는 국유기업 개혁의 기본방향을 혼합소유제로 제시했는데, 혼합소유제가 한국 등 외국 자본에도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관 부원장은 한국의 IT, 문화, 메디컬·헬스, 금융, 철강·시멘트, 레저산업을 주목했다. 모바일·인터넷과 관련된 인프라, 기술,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써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금융산업에서는 징진지 지역을 중심으로 양국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관 부원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징진지 지역이 발달할 것으로 보며 금융이 주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국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한중 양국이 협력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국에서 교차상장이 가능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한국의 역외기관투자자(QFII) 자격이 늘어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표 전문> 중국 경제의 전환과 8가지 기회를 주제로, 자본시장 연구자 입장에서 중국의 전환과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발표하겠다. 경제성장, 구조, 정책 3가지 관점에서 전환을 보자. 이러한 전환은 미래 투자의 방향과 기회에 영향을 미치고 한중 양국의 기업인가, 투자기관의 협력 모델에도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금융위기 이후 세계 주요 경제주체들은 정책을 전환했다. 예로 미국에서는 '버냉키 경제학'이, 일본에서는 '아베 노믹스'가 생겼다. 중국에서는 '리커노믹스'가 등장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올해 연초와 최근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평상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정책적 사고방향을 제시했는데,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민셩증권에서는 이것을 '시진핑 뉴노멀', '핑 노멀'이라고 칭하고 있다. 경제 성장의 전환에서 중국은 과거의 고속 성장에서 점차 중저속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성장률의 하락은 원자재 수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국 경제성장 속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중상품, 소비자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국가로는 한국에는 영향이 크지 않겠지만 호주, 브라질, 중동국가에 대한 영향이 클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중저속화된다고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7% 정도의 성장속도는 여전히 세계 주요 경제국 중에서도 높은 수치다. 과거에는 버블 요인이 많았지만 새 정부 출범 후 다양한 정책으로 버블을 제거하고 있다.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이뤄지고 있다. 예전에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실업을 초래했지만 현재는 심각하지 않다. 오히려 3차 산업 개방으로 일자리가 늘고 있다. 중국 경제구조의 전환을 주목하자. 과거의 불균형 상태에서 벗어나 균형되게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업구조, 지역구조, 금융구조 3가지를 살펴보자. 산업구조에서 이미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산업구조 조정기에 접어들었다. 중국은 현재 두 번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단일화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국내 규제 등 행정적 변화가 첫 번째였고, 북경과 허베이 지역 발전과 장강 경제벨트, 실크로드 경제 건설 등을 통해 중국 국내의 통일된 시장을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 시도가 한국에 있어 굉장히 의미있다. 한국에는 이러한 문제가 없겠지만 중국에서는 지역간 격차와 성급 정부의 행정에서 많은 장애 요소가 있다. 비경제적인 장애요소가 존재하는 것이다. 재정구조에서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에는 중앙정부가 자금을 투입해 투자하는 방법에서 이제는 지방채무 관리 등 예산의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통화정책을 예로 보면 이제는 적정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안정적 통화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과거에는 금리가 낮고 파이낸싱 코스트가 낮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정책 변화는 중국 국내의 유동성을 결정짓기 때문에 중국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준다. 현재 중국은 새 정부 출범이후 경제정책에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변화는 새로운 시기, 특히 국내외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춰나가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시진핑 노멀'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중 양국은 어떤 기회를 가지고 있는지, 기업인과 투자업계에서는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할지 보자. 8개 기회가 있다. 지역간 조화로운 발전이 1번째 기회로, 한국의 기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중국은 2개의 화살을 가지고 있는 구조다. 중국의 동부 연해지역 즉, 동북 3성부터 광서지역까지 하나로 연결된다. 2개의 화살은 전통적인 장강 벨트와 시진핑 주석이 제창한 실크로드 경제벨트지역을 의미한다.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되는 곳이다. 징진지 3개 지역에서는 허베이성을 주목해야 한다. 베이징과 톈진은 산업과 인구의 구조조정을 많이 겪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다. 반면 허베이는 베이징·톈진과 가까운 성으로 산업, 서비스, 교통 인프라가 가장 뛰어난 '플러스' 지역이다. 징진지의 경제발전에서 허베이, 특히 허베이 연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장강 경제벨트에서는 경제벨트와 실크로드를 연결하는 접점인 중경을 봐야 한다. 고속철도와 항공으로 유라시아 대륙까지 연결될 수 있는 지역이다. 중국 지방정부는 항공산업 발전에 적극적이다. 한중 양국은 현재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 산업 변화, 조화로운 지역간 발전으로 이해를 도모해야 한다. 특히 항공, 고속철도 등 인프라산업에서 비교우위를 가진 한국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중국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 2번째 기회는 중국 국유기업의 개혁이다. 한국은 IMF 위기 이후 대기업이 뼈를 깎는 고통을 겪고 전환을 거쳤다. 현재 그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어 중국인에게 귀감이 된다. 중국도 IMF 위기에 1차 변화를 겪었고 당시 감원으로 해결을 했다. 중국정부는 현재 공산당 18차 당대위 이후 국유기업 개혁의 기본 방향인 혼합소유제다. 많은 이들이 중국 국유기업이 내부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외부에 맡기는 것이 아닌가 의심한다. IMF 위기 이후 국유기업은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 자금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장의 메커니즘이 부족하다. 혼합소유제는 한국 등 해외자본에도 기회를 줄 것이다. 혼합소유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협력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전신, 석유화학, 화학, 공업 등의 산업에서 기회가 있을 것이다. 국유기업을 주목하자. 과거 국유기업 역시 혼합소유제를 실시했다. 자금을 들여 메커니즘을 사고, 지분양도 등을 통해 중국 국유기업의 지배구조를 업그레이드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지분투자, 전략투자 등 과거의 중국 진출형태보다 다양해질 것이며 홍콩 진출도 가능해질 것이다. 3번째 기회는 모바일과 인터넷 협력이다. 최근 중국의 모바일·인터넷 산업이 비약적 발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정보대국이고 한국은 정보강국이다. 인프라 시설에서 격차가 크다. 중국은 IT 등 제3차 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방하고 있다. IT 산업 개방은 한국 기업에 기회가 될 것이다. 기술,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해 중국 소비자가 더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이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정부 차원에서 교류가 이루어진 뒤 기업간 교류가 있을 것으로 본다. 4번째는 문화다. 한류, 한국 문화산업의 수출과 파급력이 일본 등 많은 국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중국도 문화시장을 개방하면서 문화상품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자본, 기술, 협력을 통해 비교우위를 살리고 규제를 없애가며 양국간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 5번째는 메디컬·헬스다. 헬스, 양로, 의료산업은 중국이 과거 취약한 분야였다. 현재 많은 중국인이 실버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관광·뷰티·메디컬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이 이러한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6번째 기회는 한국인이 관심가지고 있는 금융 개방이다. 한중 FTA를 통해 징진지 지역이 발전하고 베이징, 톈진, 허베이에서 금융이 시범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한중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 상호간 교차상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한국의 QFII가 늘어나는 데에도 도움줄 것이다. 7번째 기회는 중국의 철강·시멘트 등 생산과잉 산업에서의 협력이다. 한국의 전통 철강·시멘트 산업에서 중국이 낙후된 생산력을 제고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고, 이는 중국시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8번째는 레저산업이다. 한중 양국의 관광산업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레저·관광 수요가 커지고 있다. 중국의 고소득자와 중산층을 어떻게 공략할지 연구해야 한다. 한국은 참신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중국도 한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국정부의 사고가 변화하고 있고 이 안에 투자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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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新경제모델, 내수중심 친환경·서비스산업"

"중국 경제발전 모델은 내수중심의 친환경, 서비스 산업으로 변하고 있다" 리 싼통(Li Shan Tong)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연구위원(사진)은 23일 머니투데이 더벨이 주최한 '2014 차이나컨퍼런스'에서 중국이 고속성장 단계에서 중소성장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1978년 이후 30년 동안 평균 10%의 경제성장을 달성했지만 앞으로 7%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은 내수를 강조하고 친환경,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리 연구위원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 속도는 7.4%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노동집약적인 산업으로 고속성장을 이뤘다면 이제 내수중심의 서비스 산업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수출에 초점이 맞췄던 경제정책은 앞으로 투자, 수출, 소비 등 모든 부분의 조화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정부가 도시화를 꾸준히 추구하고 농민공들의 소비진작을 통해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커창 총리가 강조한 '3대 1억 명 정책'이 대표적인 사례라는 설명이다. 그는 "1억 명의 농업인구를 도시에 정착하도록 하고, 재개발을 통해 판자촌에 거주하는 또 다른 1억 명의 거주 환경을 개선할 것이며, 중서부 지역에 살고 있는 1억 명을 위해 도시개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중서부 지역의 중소도시를 집중 육성해 경제성장 둔화 충격을 흡수하고, 도시로 이주한 농민공의 경우 노동력 수준을 높여 소비진작으로 연결한다는 논리다. 지역 발전 계획도 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 이후 3번째 규모의 징진지(京津冀) 공동 발전을 통해 베이징, 톈진, 허베이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고, 북부 지역의 핵심 경제도시가 만들어 질 것으로 봤다. 창장(長江)경제구역에도 기대를 걸었다. 그는 "창장 개발은 동부, 중부, 서부를 관통해 동부 연해 지역과 내륙 지역을 연결하는 거대 교통, 유통망을 확보하게 된다"며 "중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강조했다. 스마트그리드, 분산전원 개발, 풍력·태양에너지 개발지원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셰일가스 탐사개발과 응용 확대, 수도전기 누진세 실시, 에너지절약 제품 보조금 정책 실시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비스 산업 육성이 한국과 교류 협력을 증가시킬 것으로 봤다. 리 연구위원은 "서비스 분야에 축적된 경험이 많은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며 "협력방법을 찾을 수록 투자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도시화 진행으로 부동산 수요가 폭증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도시로 이주한 농민공뿐만 아니라 대학생 등이 이후 가족을 이주시키면서 부동산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베이징 뿐만 아니라 여러 도시가 성장할 경우 인구분산 효과를 통해 해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발표전문> 오늘 이런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한국의 기업과 금융전문가와 교류하고 한중 양국간 이해증진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 드릴 말씀은 중국 경제발전 모델 전환 과정 속의 투자기회다. 우선 2014년 경제상황을 말씀 드리고 2013년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새로운 경제발전 신개념에 대해, 마지막으로 경제 성장동력을 짚을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봐서 2014년 중국의 경제 성장은 평탄하고 양호하다. 개혁개방 이후 경제 성장률을 보면 실질적으로 30년 동안 경제 성장 속도는 1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경제학자들이 10% 성장의 중소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중국 만의 일이 아니라 일본과 한국, 타이완 등이 모두 같은 여정을 걸었다. 독일 같은 경우에도 고속성장을 하고서 6%대에서 5%대 이하로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가 됐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의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인데, 선진경제로 가고, 출생률이 하락하고 고령화가 심각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순조로운 전환을 하게 되면 고속성장을 유지하지만 제대로 안될 경우 영향이 적지 않다. 2014년 같은 경우 7.7%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2014년 1분기를 보면 경제성장 속도는 7.4%를 유지하고 있다. GDP증가율이 올해 1분기는 7.4%이고, PMI지수는 50.4%를 유지하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1분기는 17.6%를 유지하고 있고, 소비시장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수출입 현상도 양호하다. 중국내 3가지 영향으로 경제성장률이 전환기에 접어들었다. 점진적으로 7%대를 유지하고 있고, 구조조정 진통기에 있다. 구조조정은 여러 장애를 넘어서야 한다. 또 다른 요인으로 경기부양책 적응이 있다. 중국은 고속성장을 위해 부양정책을 내놨는데, 이런 부양정책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중국정부가 조정정책을 펴고 있는 부분도 있다. 2007년에 14% 성장을 했는데, 이는 수용범위를 넘어서면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산업을 제재하고, 시장에서 퇴출시키면서 경제에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녹색성장을 추진하는 지방정부가 만들어져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된 측면이 있다. 수출 여건이 개선되어 4월부터 수출 회복 가능성 크고, 소비는 안정세 유지하며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제성장 기여도 역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철도건설, 판자촌 재개발 등 정책에 힘입어 투자 감소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수요에서 오는 충격은 통제가능한 수준으로 악화 가능성 없고, 공급의 구조조정 역시 안정적 경제 성장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서 2014년 중국 경제성장은 합리적인 구간에 들어갈 것으로 본다.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2013년 이후 경제 신개념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신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개혁을 중점에 뒀고, 개혁개방을 확대하고, 시장활성화 시켰다. 작년엔 국무원의 조직개편이 있었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도 했고, 세수 방면에서는 영업세를 부가가치세로 통합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대책을 냈다. 전국 장외거래시장 시범 운영, 상하이자유무역시범단지 구축, 투자설립전 내국민대우, 네거티브 리스트제도 실시했다. 성장유지와 취업안정 하한선과 인플레이션 상한선 고수하며 경제가 합리적 구간에서 운용되어야 성장방식 전환과 구조조정에 집중 가능하며, 일관적인 거시정책 유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정책에서 중요한 것은 발전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즉,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다. 산업 업그레이드를 추구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세운 것이고, 농업에서도 현대 농업개혁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을 보면 일부 생산과잉현상이 나타나는데, 공급과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 농업 인프라 확대, 선진농업복합단지개혁 시범사업 추진, 다양한 형태의 적정규모의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북조, 동부라인 1단계 공사 후, 조기 수도 공급도 도입하고 있다. 대학생 취업 등 민생산업에서도 집중하고 있다. 노동력같은 경우 농촌인구가 도시로 유입되면서 그들의 자질을 높이는 부분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노후보험과 사회부조도 마련중이다. 특히 교육부문에 관심이 높다. 이 정권에서 교육 취약층 지원뿐만 아니라 의무교육에도 관심을 높이고 있고, 전국민 의료보험을 실시했다. 그렇다면 향후 중국 경제성장 동력은 무엇이 있을까. 리커창 총리의 업무보고를 살펴보면 신도시화를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신도시화 추진은 3대 1억을 강조했다. 1억 명의 농업인구가 도시에 정착할 수 있게 한다는 정책이다. 다음 1억 명이 거주하고 있는 거주 판자촌을 재개발하는 것이며, 또 다른 1억 명은 중서부 지역을 발전시켜서 이들 지역 사람들이 동부연해지역으로 이주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중국은 신도시화를 내세우면서 선순환구조를 가지게 될 수 있다. 도시화는 수요와 공급을 통해서 경제성장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 미흡할 경우엔 문제가 발생한다. 도시병에 걸릴 수도 있고,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중국 도시화는 53%정도인데, 고효율의 지속가능한 도시화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는 도시화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0%에 도달하기 위해 도시화와 중국 경제성장을 연결하고보면 큰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본다. 농민공의 지역분포의 경우엔 농촌 인력이 대도시로 유입된다는 점인데, 소규모 농민공은 가까운 도시로 이주를 많이 하는 편인데, 지속적으로 3대 1억 명을 내세운 이유다. 도시화 이외에도 중앙정부는 혁신을 중시하고 있다. 원래 노동력을 기반으로 경제의 요소투입을 통해 발전을 했으나 혁신형 경제로 전환하려고 한다. 본래 전통적인 비교우위 노동집약적 발전을 추구했지만 향후에는 종합적인 경쟁력을 제고해 경제발전을 할 것이다. 향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도농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산업에서 보면 생산형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 차세대 이동통신, 빅데이터, 신소재, 신에너지 등을 미래 산업을 주도하려고 한다. 중국 제조업이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노동집약산업에 머물러 있는 편인데, 양복이 미국에서 425달러에 판매가 되는데, 중국은 25달러 수준의 노동력 공급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 중국정부는 환경보호에도 집중하고 있다. 비화석 에너지를 발전시킬 것이다. 비화석에너지 발전 비율을 늘리고, 스마트그리드 및 분산전원 개발,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개발 지원, 일부 수력에너지, 원자력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게시하고 있다. 자원형 제품 가격에 개혁도 단행할 것이다. 고효율 건축을 늘릴 것이며, 에너지절약 제품 보조금 정책 실시, 청정 생산·친환경 저탄소 기술·순환 경제 발전 친환경 기술과 제품 개발 및 응용 활성화, 에너지절약 친환경 산업을 유망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런 발전 과정에서 지역발전의 구상도 살펴볼 수 있다.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 이후 3번째로 활력 넘치는 도시클러스트로 징진지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으로 본다. 이 지역의 발전을 주도할 뿐만 하니라 중국의 지역발전시스템 혁신을 가능하게 하고, 도시클러스트 배치와 형태를 정비해 인구, 경제, 자원, 환경이 함께 어우러진 북방의 핵심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할 것으로 본다. 아울러 장강 중심으로 창장경제구역 구축해 중국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다. 창장은 동부, 중부, 서부를 관통하여 동부 연해 지역과 드넓은 내륙 지역을 연결해 창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구역이 마련될 것이며, 차별화된 경제정책 실시로 산업 이전 촉진, 범 지역적인 거대 교통, 거대 유통망 발전시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다. 2008년, 2009년까지는 수출입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 글로벌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속도가 둔화되면서 어떻게 내수를 통해 경기진작을 하느냐다. 내수를 통해 경제성장을 해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투자, 소비, 수출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국정부는 단순히 소비 잠재력을 이끌 뿐만아니라 투자와 대외개방도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본다. 투자, 소비, 수출이 모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 서비스의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중국 현재 상황은 공업화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향후 3차산업 발전을 통해 경제발전을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과 중국은 협력관계가 많을 수 있다.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이 많아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축사에서 한국과 중국의 꿈이 함께 이뤄진다고 한 것처럼 함께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협력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