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

2014 Korea Capital Markets thebell League Table Awards

2013-01

2013 Korea Capital Markets thebell League Table Awards

2012-01

2011 Korea Capital Markets thebell League Table Awards

2011-01

thebell League Table Awards

2010-01

2009 Korea Capital Market thebell League Table Awards

2009-02

2008 Korea Capital Market thebell League Table Awards

thebell news

League Table Awards|ECM

'위기'를 '호황'으로…주식자본시장의 승부사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 출발한 2020년. ECM(주식자본시장)은 우려와 달리 평년을 크게 웃도는 공모시장이 열렸다. 격변하는 환경 속에 공급자와 수요자 니즈를 누구보다 빨리 캐치해 딜(Deal)로 매듭지어낸 승부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돋보였다. ‘베스트 에퀴티 하우스’와 ‘베스트 유상증자 하우스’, ‘베스트 IPO 하우스’에 모두 선정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베스트 에퀴티 딜과 IPO딜은 공모주 광풍을 불러일으킨 주역 SK바이오팜이 차지했다. 베스트 유상증자 주인공은 대한항공이다. ◇한국증권, 양대시장 IPO·유상증자 동시 석권 자본시장 미디어 더벨이 27일 선정·발표한 '2021 코리아 캐피탈마켓 더벨 리그테이블 어워즈'에서 한국투자증권은 '베스트 에퀴티 하우스(Best Equity House)'로 선정됐다. ECM부문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ECM 양대 시장인 IPO와 유상증자에서 각기 최고 역량을 보인 하우스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IPO 주관사(Best IPO House)'와 '베스트 유상증자 하우스(Best Right Offering House)'에도 동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기업 펀더멘털과 증시 변동성이 급격히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은 가장 많은 자금조달을 이끌어 냈다. 2020년 주관실적 2조8371억원으로 ECM 1위를 달성했다. IPO 주관실적은 1조1085억원, 유상증자는 1조6485억원으로 모두 1위다. 양대 시장에서 손꼽히는 빅딜을 대다수 주관했다. IPO 상위 5개 빅딜 가운데 JR글로벌리츠(4850억원)를 제외한 4개 딜을 주관했다. 빅히트(9625억원)와 카카오게임즈(3840억원),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3572억원)는 대표주관을, SK바이오팜(9593억원)은 공동주관을 했다. 유상증자는 상위 4개 빅딜을 모두 대표주관했다. 두산중공업(1조2125억원), 대한항공(1조1269억원), 에이치엘비(3391억원), 두산퓨얼셀(3360억원), HDC현대산업개발(3207억원) 등이다. ◇SK바이오팜 '베스트 에퀴티 딜' 선정…공모주 광풍 주역 SK바이오팜은 '베스트 에퀴티 딜(Best Equity Deal)'과 '베스트 IPO 딜(Best Equity Deal)'을 모두 수상했다. SK바이오팜은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에 처음으로 도전한 대형 IPO였다. 전체 시장 수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SK바이오팜은 시장 예상보다 낮은 기업가치(밸류에이션)을 제안한 덕에 공모 뿐 아니라 상장 후 투심까지 휩쓸었다.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낸 것에 이어 따따따상(삼일 연속 상한가)이란 진기록까지 썼다. 이후 공모시장은 탄탄대로를 걸었다. 이어진 빅딜 카카오게임즈는 기관수요예측에서 사상 최대 경쟁률(1479대 1)을 기록했고, 일반청약에도 사상 최대 청약금(58조원)이 몰렸다. 상장 후엔 따따상(이틀 연속 상한가)도 기록했다. 베스트 유상증자(Best Rights Offering)는 대한항공이 선정됐다. 발행사와 투자자를 모두 만족시킨 빅딜(공모액 1조1269억)로 평가됐다. 발행사는 항공업 위기로 인한 자금난을 해소했다. 신주 상장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투자자는 주가 차익(캐피탈 게인, capital gain)을 얻었다. 2020년 7월 신주 발행가는 1만4200원, 현재 주가는 3만4000원대으로 약 140% 상승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의 이노베이티브 에퀴티 하우스(Innovative Equity Hous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자금이 가장 급박했던 중소·중견기업을 가장 많이 상장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미래에셋대우 2020년 총 20건의 IPO를 주관했는데 이중 코스닥 IPO가 16건이다. 업계 최다 건수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1위 협력사 명신산업 IPO 2020년 공모주주에게 가장 많은 이익을 안긴 딜로도 꼽혔다. 지난해 12월 7일 공모가 6500원으로 상장한 이후 같은 달 30일 4만5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602%다. 이밖에 △'베스트 코스닥 IPO'는 카카오게임즈 △'베스트 ELB(Equity Linked Bond) 하우스'는 유진투자증권 △'베스트 ELB(Equity Linked Bond)'는 현대로템 △'올해의 이노베이티브 에퀴티 딜(Innovative Equity Deal of the Year)'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베스트 리츠(REITs)'는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수상했다.

League Table Awards|DCM

위기 속 최대 실적…부채자본시장 이끈 주역들

2020년 국내 부채자본시장(DCM)은 코로나19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143조원 발행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역대급 성과는 시장 침체에 굴하지 않고 발행사와 기관 투자자를 아우르며 불철주야 헌신한 투자은행(IB)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자본시장 미디어 더벨은 27일 '2021 코리아 캐피탈마켓 더벨 리그테이블 어워즈'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모든 행사 절차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2020년 30조원에 육박하는 주관 실적을 달성한 KB증권이 △Best Bond House △Best Straight Bond House △Best Financial Bond House △Best Bond Deal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9년에 이어 또다시 다관왕에 오르며 '국내 1위 DCM 하우스'로서의 공고한 입지를 과시했다. NH투자증권은 △Issuer's Favorite House △Best Alternative Investment Deal △Best Bond Deal 등 3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Best Alternative Investment Deal 수상을 안겨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지분 인수는 2020년 해외 대체투자를 대표하는 딜로 꼽힌다. 자산유동화증권(ABS) 시장의 선두 주자인 SK증권은 2019년에 이어 다시 Best Asset Backed Securities House 상을 받았다. 주택담보대출유동화증권 발행을 주도하고 있는 IBK투자증권도 2년 연속으로 Best Mortgage Backed Securities House에 선정됐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은 가장 혁신적인 회사채 발행을 주관한 IB에 수여하는 Innovative Bond Deal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PT OKI Pulp & Paper Mills의 5500만달러 김치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HMM의 원활한 자산유동화를 도운 미래에셋대우와 메리츠증권은 Best Bond Deal 부문 1위에 올랐다. HMM은 두 증권사의 투자자 모집 역량을 바탕으로 2020년 1월, 7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자산을 유동화해 3321억원을 마련했다. 공격적인 여전채 확장을 앞세워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한양증권이 Innovative Bond House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한양증권은 2020년 사상 최대인 7조8294억원의 여전채 주관 실적을 기록하며 경쟁사를 제치고 리그테이블 순위 6위에 올랐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2년 연속으로 Best Korean Paper House를 수상하며 한국물 시장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과시했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포스코 등 여러 국책은행과 기업이 외화채를 발행할 때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찾았다. 이밖에 SK하이닉스, 신한카드, 현대캐피탈아메리카가 2020년을 빛낸 발행사로 선정됐다. 최고의 딜은 LG화학이 2020년 2월 9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53회차 3·5·7·10년물이 뽑혔다. 이 딜에는 2020년 수요예측 최대금액인 2조37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League Table Awards|M&A

CS·삼정KPMG·김앤장, 위기속 성과 빛났다

2020년 M&A시장의 키워드 가운데 하나로는 '불확실성'을 꼽을 수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거래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가 곳곳에서 연출됐기 때문이다. 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했다. 2020년 거래규모는 49조2814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1476억원 정도 줄었다. 건수 또한 19건 감소했다. 2018년 약 59조원으로 확대됐던 시장은 2년 내리 축소됐다.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이 과거보다 더 늘 수 밖에 없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M&A 하우스가 각자의 위치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금융자문 크레디트스위스(CS), 회계자문 삼정KPMG, 법률자문 김·장 법률사무소(김앤장)이 각 부문별 최고의 조력자로 이름을 올렸다. 빅딜 가뭄에 시달렸던 2020년 M&A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조 단위 거래가 여럿 나왔다. 대표적인 딜이 KB금융지주의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다. MBK파트너스·한앤컴퍼니·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등 우량한 PE와 경합을 벌인 KB금융지주는 2조3000억원을 써내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KB금융지주는 비은행 부문의 강화를 위해 M&A를 지속적으로 모색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는 이러한 의지가 반영된 딜로 평가된다. 매각 거래에서는 한국콜마의 제약사업부·콜마파마 구주 매각이 베스트 딜로 뽑혔다. 한국콜마는 2020년 2월 제약사업부·콜마파마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IMM PE와 체결했다. 그로부터 약 10개월 뒤 잔금납입까지 치르며 딜은 마무리됐다. 거래금액은 약 4900억원으로 매각자산의 범위가 조정되면서 거래금액 또한 변경됐다. 적잖은 자금을 확보한 한국콜마는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 인수로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창조적인 딜을 진행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은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이하 스카이레이크)는 '이노베이티브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Innovative Play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2019년 신설된 이 부문은 한 해 가장 창의적인 거래를 한 플레이어에게 영예가 돌아간다. 스카이레이크는 2020년 동박 제조업체 솔루스첨단소재(옛 두산솔루스)와 특장차 제조업체 이텍산업을 인수했다. 기존 IT·테크에 주력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점차 투자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특히 솔루스첨단소재 인수는 두산그룹 구조조정과 맞물린 고난이도 딜로 꼽힌다. 스카이레이크는 이 딜에 롯데·LG 등 전략적투자자(SI)를 끌어들였다. 인수대금 마련과 함께 사업적 동맹도 강화한 창의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사모투자펀드(PEF) 거래에서는 EMC홀딩스(환경관리주식회사) 매각을 성사시킨 어펄마캐피탈이 '베스트 PE 셀러'로 뽑혔다. 지분 100% 매각액은 1조500억원. 500억원이 채 안되는 돈을 들여 폐기물 처리업체에 투자한 어펄마캐피탈은 이후 적극적인 볼트온으로 몸집을 키워 1조원이 넘는 금액으로 엑시트에 성공,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펄마캐피탈은 2020년 최고의 PEF 하우스의 영광도 차지했다. 투자·엑시트·펀딩의 삼박자를 두루 선보인 결과다. 2019년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에서 분사(spin-off)한 뒤 성공적 홀로서기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다. 어펄마캐피탈은 EMC홀딩스 외 △대림자동차 △대림오토바이 △현대오토에버 △삼양패키징 등에서 엑시트 실적을 기록했다. 숨 가쁜 투자금 회수 와중에서도 △이동갈비 △개미식품 등을 사들이며 투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2020년 2분기부터는 5호 블라인드펀드 결성에도 나섰다. 5호 블라인드펀드는 4호의 약 두 배인 5000억원 규모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자산 투자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한앤컴퍼니는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부 인수로 '베스트 PE 바이어'에 올랐다. 2019년 4조원 가까운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한 한앤컴퍼니는 1조원에 달하는 대형 딜을 성사시키며 국내 대형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로 위용을 과시했다. 한진칼 경영권 분쟁과 코로나19라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오너가 전면에 나선 가운데 한앤컴퍼니는 듬직한 거래 파트너로 낙점 받았다. '베스트 M&A 인수금융 주선' 부문은 삼성증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 상반기 더벨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던 삼성증권은 하반기에도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를 지켰다. 조 단위 딜의 공동주선과 소규모 딜의 단독주선 등 여러 거래에 참여한 활약 덕이다. 삼성증권은 △대성산업가스 인수금융 △LG CNS 소수지분 인수금융 △ADT캡스 리파이낸싱 등 굵직한 딜을 주선하며 인수금융업계의 신흥 강자로 우뚝 섰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베스트 이노베이티브 M&A 하우스'로 선정됐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2020년 M&A시장 내 핫섹터로 자리매김한 폐기물업체 딜에서 특히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MC홀딩스 매각과 에코그린홀딩스(ESG·ESG 청원) 매각의 주관사를 맡아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의미 있는 거래에 여럿 참여하면서 알찬 트랙레코드를 쌓았다.